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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팩,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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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광엔진 제품 소개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광엔진 설계 전문기업 라이팩이 싱가포르 엑스포전시장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커뮤닉아시아 2022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시장조사 전문기업 인포마테크가 주관하며 오는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여해 통신, 클라우드를 포함한 ICT 분야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엔진 설계 전문기업 라이팩이 싱가포르 엑스포전시장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참가했다. 사진은 라이팩 전시 부스. [사진=라이팩]
엔진 설계 전문기업 라이팩이 싱가포르 엑스포전시장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참가했다. 사진은 라이팩 전시 부스. [사진=라이팩]

라이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트랜시버용 광엔진(100G-SR4, 100G-CWDM4, 100G-LR4), ToF(Time of Flight)센서용 광엔진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위 제품들은 세계 최초로 전자 소자와 광소자를 하나의 패키징으로 웨이퍼 단위에서 구현한 O-SIP(Optical System in Package) 기술이 적용됐다.

라이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광트랜시버용 광엔진은 데이터 센터의 100Gbps급 라인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년 이내 400Gbps급 제품에 적용될 예정으로 라이팩의 O-SIP 기술 개발에도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ToF센서는 세계 최소형으로 구현이 가능해 모바일, IoT가전, 스마트카,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기 등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엔진은 광통신 및 광센서에서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데이터 센터용 서버를 포함해 광통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전자기기, 모바일용 ToF, 라이다 센서에서 사용된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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