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이 브라질을 상대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벤투호'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과 격돌한다. 현재 대표팀의 전력을 가늠해볼 절호의 기회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KFA)]](https://image.inews24.com/v1/48e5927ee8e358.jpg)
벤투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은 좋은 팀이다. 우리가 이전에 치렀던 경기와는 다를 것"이라며 "약점이 많지 않은 팀이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수들의 실력과 특징을 살릴 수 있게 준비했다. 우리에게는 도전이다. 좋은 팀을 상대로 경쟁하고 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강팀으로 베스트 전력을 가동해도 벅찬 상대다. 그러나 수비의 중심 김민재(페네르바체)와 창의적인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면서 벤투호는 완전체를 갖추지 못했다. 김진수(전북) 역시 브라질전 출전은 힘든 상태다.
벤투 감독은 김민재의 자리를 채울 선수에 대해 "선발 명단은 내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브라질 상대로 변화를 주기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질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 5패로 열세인 한국. 가장 최근 맞대결인 3년 전 평가전에서도 0-3으로 패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KFA)]](https://image.inews24.com/v1/117ae99f74ec28.jpg)
벤투 감독은 당시를 떠올리며 "3년 전 우리는 경기 중 실수가 적잖았다. 그래도 잘 싸우면서 진행했다. 공격에서는 좋은 장면도 있었다"라며 "당시와 비교하면 명단에 변화도 있고 수비에서도 2명이 출전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최선의 결과를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브라질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만원 관중이 집결해 대표팀을 응원한다. 벤투 감독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그는 "많은 관중이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에 늘 행복한 마음이다. 많은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 중 어려운 순간들도 있는데 이를 이겨내기 위해선 팬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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