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양산 사저 찾아간 박영선 "밭일하며 잘 계셨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를 방문했다.

박 전 장관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양산을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님 내외 분 뵙고 나니 마음이 그나마 좀 편안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밭일 하시면서 잘 계셨다"며 "아직 마당이며 집안이며 정리할 곳이 많아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축산 아래 정말 5월의 햇볕이 눈부시도록 빛났다"고 덧붙였다.

박 전 장관은 해당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한 장은 문 대통령이 사저를 배경으로 반팔 티셔츠에 면바지를 입고 서있는 사진이다. 다른 사진은 문 전 대통령과 박 전 장관이 테이블에 마주 앉아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