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삼성전자가 유명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를 앞세워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16일부터 '갤럭시 Z 플립3 무직타이거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직타이거는 '직장을 떠나 원하는 일을 하는 자유로운 삶을 지향, 응원'하는 콘셉트의 캐릭터 디자인 브랜드다. 대표 캐릭터인 '뚱랑이'가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패키지는 '갤럭시 Z 플립3' 단말기, 클리어커버, 무직타이거 액세서리(무직타이거 키링, 팔레트 2종, 가방, 그립톡)로 구성돼 있다.
'갤럭시 Z 플립3 무직타이거 에디션'의 가격은 128만400원(출고가 기준)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G마켓, 옥션 등에서 16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을 추가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음달 7일까지 갤럭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갤럭시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 최종선정작을 오는 7월 중 발표한다. 갤럭시 브랜드 출시 이후 처음 있는 캐릭터 공모전으로, 최종 선정작에 최대 5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선정작 중 내부 검토를 거쳐 향후 삼성 갤럭시 마케팅에 활용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플립3' 컬래버 에디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며 "추후에도 '무직타이거'와 같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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