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야놀자가 제주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지사를 설립했다.
9일 야놀자는 제주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 제주지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제주지사는 향후 인바운드 고객 유치의 거점으로 사용된다.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들이 상주해 여가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상품을 개발한다.
특히 감성 숙소부터 알려지지 않은 명소 등을 발굴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항공부터 숙소, 렌터카, 레저·액티비티, 맛집까지 제주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제주 특화 서비스로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국내 숨은 여행지를 발굴하고 디지털 콘텐츠화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여행 수요를 유치하고자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제주도의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제주패스를 운영 중인 국내 1위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에 투자를 단행했다.
김봉석 야놀자 제주지사장은 "신규 제주지사는 제주도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여행객을 유치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 누구나 야놀자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유기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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