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날인 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서 4만 250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4만 2천59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경기 1만 537명, 서울 6천985명, 인천 2천55명 등 수도권에서1만 9천577명(46.0%)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 3천13명(54.0%)이 나왔다.
대구 2천680명, 경남 2천658명, 전남 2천550명, 경북 2천452명, 충남 2천235명, 전북 1천941명, 부산 1천839명, 강원 1천756명, 광주 1천400명, 대전 1천327명, 울산 1천196명, 충북 650명, 제주 274명, 세종 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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