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SAP코리아가 청년 대상 디지털 교육 훈련을 강화한다.
SAP 코리아(대표 신은영)가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청년 대상 디지털 교육훈련 취업희망자에게 실무 중심의 클라우드 분야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 KT, SK하이닉스, 포스코가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SAP코리아는 디지털 선도기업 중 유일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인재를 양성한다.
SAP의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실제 프로젝트 기반 기업에서 요구하는 클라우드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제로, 오는 6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 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지역에서 총 125명, 부산지역에서 25명을 선발하며, 교육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34세 이하 구직자다.
SAP는 이론 중심의 교육보다 실제 현장에서 다뤄지는 프로젝트 주제로 기업 수요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베테랑 현역 컨설턴트들이 프로그램 강사 및 멘토로 참여하여 교육 종료 후 바로 실무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는 수준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이훈 SAP 코리아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SAP가 제공하는 교육 및 프로젝트 멘토링의 목표는 수료 이후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과정에서 그 동안 SAP가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국내 소프트웨어 부문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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