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삼성 구단은 이번 주말 3연전에서 올 시즌 개막 후 선데이유니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삼성 선수들은 주말 3연전 마지막 날인 24일 롯데전에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선데이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올해 선데이유니폼은 짙은 청색 바탕에 흰색 핀스트라이프로 디자인됐다. 구단은 "팀의 한국시리즈 첫 우승인 2002년 당시 유니폼에 들어있던 핀스트라이프 무늬를 20년 만에 다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핀스트라이프 디자인은 올해 어린이회원에게 제공된 흰색 유니폼에도 적용됐다. 선데이유니폼 첫 착용을 기념하는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선데이유니폼을 입고 라이온즈파크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5회말까지 올린 팬 가운데 10명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원태인(투수)과 신인 이재현(내야수)의 유니폼과 모자 각각 1개씩, 선수별 사인볼 3개씩 모두 10개가 준비됐다.
선정 여부는 8회초 종료 후 전광판과 다이렉트 메시지(DM)을 통해 알린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날은 또한 '썬데이는 쏜데이' 2회차 이벤트도 진행한다. 식음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에 한해 각 매장에서 즉석복권 1매가 지급된다. 각 매장당 30매씩 약 1200장이 지급된다. 구단은 "복권 전체가 당첨되는 복권"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삼성 투수진이 탈삼진 5개 이상을 기록할 경우 선수 사인볼 등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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