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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서 유류 저장 탱크 폭발…작업자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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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내부 청소 중 폭발 추정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 울산공장에서 유류 저장 탱크가 폭발해 작업자 2명이 다쳤다.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 유류 저장 탱크가 폭발해 작업자 2명이 다쳤다. 사진은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전경. [사진=SK지오센트릭]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 유류 저장 탱크가 폭발해 작업자 2명이 다쳤다. 사진은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전경. [사진=SK지오센트릭]

20일 소방당국과 SK지오센트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경 울산시 남구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 유류물질 저장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었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1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탱크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류 물질을 저장하던 탱크 내부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피해 정도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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