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최인혁 네이버 전 부사장이 회사를 떠난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인혁 네이버 전 부사장이 지난 3월 31일 자로 해피빈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았다. 최인혁 네이버 전 부사장은 지난 14년부터 해피빈 재단을 맡아왔다. 후임으로는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 총괄(부사장)이 선임됐다.
최 전 부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네이버 전 부사장직(COO, 최고운영책임자)과 네이버 파이낸셜 대표 등의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해피빈 재단 대표직에서도 사퇴하며, 회사를 떠나게 됐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해피빈 대표이사 변경이 맞다"라며, "최인혁 전 부사장의 의사에 따라 함께 적임자를 찾아낸 건"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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