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보안기업 파수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 문서 관리‧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
파수는 국제성모병원이 차세대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Wrapsody)'와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데이터 레이더(FDR)', 화면 보안 솔루션 '스마트 스크린(FSS)' 등을 도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국제성모병원은 디지털 전환 사업을 준비하면서 내부의 중요 업무와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했다. 대형종합병원 특성상 다양한 직군과 교대근무용 PC 사용 등 특수한 환경이 반영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파수의 랩소디는 문서 가상화의 개념을 적용해 파편화된 문서를 통합·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문서 생성 시 고유의 식별코드와 버전이 부여돼 문서의 저장 위치와 상관없이 백업, 관리된다.
FDR은 PC와 서버, 스토리지 등 다양한 저장소의 문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식별해 문서를 암호화하거나 격리·삭제 처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FSS는 스크린 워터마크 기술과 화면 캡처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회계 관리와 금융 프로그램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 보안을 위해서는 데이터 관리와 콘텐츠 보안 역량이 필수 조건"이라며 "랩소디는 문서 중앙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안과 업무 생산성까지 혁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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