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스텔란티스와 퀄컴이 스냅드래곤 디지털 샷시 기술 기반의 협업을 다년간 전개한다.
퀄컴은 14일(현지시간) 스텔란티스 NV와 함께 스냅드래곤 디지털 샷시 기술을 기반으로 오는 2024년부터 스텔란티스의 14개 대표 브랜드 차량에 지능형, 맞춤형, 몰입형 차량내 경험 제공을 위한 다년간의 기술 협업을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과 5G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맞춤형 및 최첨단 경험에 대한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스텔란티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주요 자동차 도메인에 탑재된 고성능, 저전력의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든 소프트웨어 도메인을 고성능 컴퓨터에 결합하는 계획을 실현하는 한편, 자사의 전략적 부품 공급망을 확보할 방침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반도체,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포괄하는 확장 가능하고 개방형 자동차 플랫폼을 생성함으로서 스텔란티스와 광범위한 자동차 생태계가 자동차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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