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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은폐?…상하이 병원서 코로나19로 500명 사망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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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사망자 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중국판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푸둥신구에 있는 둥하이 요양병원에서 지난달 초부터 고령의 환자와 직원들 일부가 코로나19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병원은 침상 수만 1천900병상 수준의 대형 요양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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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는 이 병원 간호사의 말을 인용해 현재 코로나19로 숨진 요양원 내 노인 환자의 수가 5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일 대만 중앙통신 역시 이 병원에 있던 노인 환자와 간병인 등이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노인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상하이시 보건당국은 이런 의혹들을 일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해당 요양병원의 노인 환자들이 사망한 사실은 물론,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실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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