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와 자이언트스텝이 공동 제작한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신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을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12일 오후 6시 공개한다.
한유아의 활동명은 유아(YuA)로, 데뷔곡 I Like That은 우아하면서 강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신스 사운드의 댄스 음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신비로운 감성을 지닌 YuA 고유의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 수백 명의 보이스 데이터를 취합한 뒤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해 최적의 목소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YuA의 첫 음원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팀이 합류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제작 총괄은 CJ ENM에서 스마일게이트와 협업 하 진행했으며, 마마무의 'HIP(힙)', '너나잘해'를 비롯해 화사의 '마리아', '멍청이', 청하의 'SNAPPING(스내핑)' 등 K-팝 히트곡과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 다수의 드라마 오에스티(OST)를 작곡한 박우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또 리아킴 안무가가 이끄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댄스 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도희킴이 안무를 총괄했다. 뮤직비디오는 최근 '레드벨벳', '하이라이트', '아이즈원' 등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이킹스리그에서 맡았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지식재산(IP)사업담당 상무는 "국내 최정상 팀들과 함께 멋진 곡과 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 신곡에 그 노력이 담겨 있다"며 "유아의 첫 음원을 통해 많은 이들이 즐거움과 위안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유아는 지난 2월 YG케이플러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데뷔곡 발매를 시작으로 가수로서 방송, 유튜브, 공연,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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