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은 40년 가까이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이다.
1981년 중앙일보에 입사, 정치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편집인, 대기자를 지내며 관훈언론상·한국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과 한국신문윤리위 이사 등도 역임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캠프에 합류해 특별고문을 지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당선인 특별고문을 맡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 잊힌 존재로 방치됐던 19세기 말 대한제국 공사관의 문화적 가치와 외교·역사적 의미를 발굴·재조명해 공사관 개관 120여년 뒤인 2012년 한국 정부가 공사관을 재매입하는 데 기여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1954년생(68세) ▲서울 ▲現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선인 특별고문 ▲고려대 정치외교학 학사 ▲중앙일보 입사(1981) ▲중앙일보 편집국장(2006) ▲중앙일보 편집인(2009)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2011)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2021)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