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아이언소스는 퍼블리싱 솔루션인 '슈퍼소닉(Supersonic)' 정식 론칭 2년 만에 전 세계 게임 개발자 파트너들과 협업해 총 50종이 넘는 게임을 출시하고 누적 다운로드는 20억건 이상을 달성했다고 8일 발표했다.
가시적인 성과도 내고 있다. 슈퍼소닉이 협업해 출시한 게임 중 30종 이상이 북미 애플 앱스토어 차트 1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하이퍼 캐주얼 게임 '컬러 매치(Color Match)'는 2022년 1분기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게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출시한 게임 '브릿지 레이스(Bridge Race)' 또한 2021년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하이퍼 캐주얼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 측은 슈퍼소닉의 성공 비결로 기술력과 투명성을 꼽았다. 퍼블리싱 프로세스를 제품화하고 솔루션을 자동화해 개발자들이 자체적으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및 지식을 얻고 비즈니스를 직접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슈퍼소닉은 게임 성장 분야에서 경험을 지닌 전세계 10개국의 10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 팀을 갖춰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다브 아쉬케나지(Nadav Ashkenazy) 아이언소스 슈퍼소닉 SVP는 "슈퍼소닉은 2020년 19종, 2021년 26종의 게임을 퍼블리싱했고 올해는 더 많은 게임 퍼블리싱이 사전 계획돼 있다"며 "이같은 계획이 가능한 큰 이유 중 하나는 아이언소스에서 최근 론칭한 시장성 테스트 도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히트작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게임에 리소스와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슈퍼소닉이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결과 2년 만에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둬 무척 자랑스럽다. 2021년에는 브릿지 레이스가 전 세계 하이퍼 캐주얼 게임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 이외에도 수많은 성공 사례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슈퍼소닉만의 독점적 기술과 리소스를 통해 개발자 파트너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개발자들이 장기적인 성공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슈퍼소닉의 장기적 비전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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