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국내 웹 소설이 글로벌에서 인기다.
리디는 김수지 작가의 인기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 영문판이 아마존 5개국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7일 발표했다.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는 지난 2월 영문판 출간 이후 미국 아마존 ▲로맨스 판타지 ▲서사 판타지 ▲검·마법 판타지 3개 부문 1위에 이어, 킨들 종합 베스트셀러 15위를 기록했다. 또한 캐나다와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에서도 판타지 세부 장르 1위에 안착했다.
'상수리나무 아래'는 웹 소설은 동명의 웹툰과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리디는 글로벌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작품의 팬덤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영문판 출간을 결정했다.
서가연 리디 CMO는 “리디의 대표작인 ‘상수리나무 아래’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는 것을 보고 좋은 콘텐츠는 국경과 문화를 초월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만타(Manta)’를 통해 좋은 스토리의 작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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