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광반도체 기업 서울반도체가 제주도 서귀포시 보롬왓 식물원에 자연 빛을 닮은 썬라이크 조명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 빛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반도체는 보롬왓의 식물 재배사 실내 공간에 사람과 식물 모두에게 이로운 조명이라는 콘셉트로 파트너십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보롬왓은 매년 35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식물원이다.
썬라이크 기술은 작은 발광다이오드(LED) 칩 하나에 자연의 빛을 그대로 축약해 놓은 혁신 조명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명했다. 실내에서 썬라이크 조명을 사용하면 자연의 빛을 쬐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보롬왓 식물원에 설치된 썬라이크 조명은 380~740나노미터(nm, 1㎚는 10억분의 1m) 파장으로, 햇빛과 유사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썬라이크 기술로 실내에서 식물을 재배해도 햇빛 아래에서 자란 식물의 영양소와 생명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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