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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임찬규 2022 KBO 미디어데이 참가…선수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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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 참가 선수 변경을 알렸다. 올해 미디어데이는 31일 오후 2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KBO는 "소형준(KT 위즈)과 임찬규(LG 트윈스, 이상 투수)가 이날 참가한다"고 알렸다. 두 선수는 각각 강백호(KT, 내야수)와 김현수(LG, 외야수)를 대신해 이날 미디어데이에 온다.

강백호는 시범경기 기간 동안 부상을 당했다. 발가락이 골절돼 올 시즌 개막전에 결장한다.

KT 위즈 소형준(투수)이 부상을 당한 강백호(내야수)를 대신해 31일 열리는 2022 KBO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다. [사진=김성진 기자]
KT 위즈 소형준(투수)이 부상을 당한 강백호(내야수)를 대신해 31일 열리는 2022 KBO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다. [사진=김성진 기자]

부상 치료와 회복까지 최소 1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더 길어질 수 도 있다.

이강철 KT 감독은 복귀 전망에 대해 "부상 부위에 피로골절까지 있어 시기가 더 뒤로 미뤄질 수 있다"고 걱정했다. 강백호는 지난 29일 수술을 받았다.

KBO리그는 오는 4월 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전을 치르고 올 시즌 일정에 들어간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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