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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문화재단, '아트스페이스 호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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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참신한 청년 작가 작품 등 전시 예정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광화문에 새로운 복합예술공간을 조성했다.

호반문화재단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에 복합예술공간인 '아트스페이스 호화'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중심 광화문에 새롭게 문을 여는 '아트스페이스 호화'는 앞으로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화제작을 소개하고, 참신한 청년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로고. [사진=호반문화재단]
호반문화재단 로고. [사진=호반문화재단]

호반문화재단은 개관 기념전으로 'Act. 1 The Glitter Path'(액트 1 더 글리터 패스)를 마련했다. 재단에서 오랜 기간 소장해 온 작품 중 일부를 전시했다.

지난 1970년대 이후 반인상주의, 추상표현주의, 미니멀리즘, 신형상주의, 단색화, 사진 조각 등 현대미술사에 족적을 남긴 작품 20여점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 경기 광명에 호반아트리움을 개관하며 감각적이고 대중 친화적인 전시를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는 창작공간 지원사업, 문화 소외 계층 등을 위한 예술교육과 지원 등에도 힘쓰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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