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신한카드는 네이버제트와 손잡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제페토(ZEPETO) 신한카드 월드(이하 신한카드 월드)'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 월드는 금융권 최초로 네이버제트와 공식 제휴한 월드맵인만큼 Z세대의 메타버스 행동패턴, 선호 디자인 등 축적된 유저 데이터를 분석해 색다른 스토리로 만들어졌다.
Z세대가 선호하는 동화 컨셉의 가상 공간을 바탕으로 미로 찾기, 장애물 게임 등을 믹스하고 히든(Hidden) 맵을 찾아 월드를 정복하는 등 Z세대의 흥미를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반영했다.
또 미래 결제 수단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 등 신한카드만의 디지털 서비스 체험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제공, 가상과 현실을 잇는 디지털 브랜치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 상무는 "지난 7월 네이버제트와의 업무 협약 이후 메타버스와 Z세대를 분석해 모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신한카드 월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연결점 역할을 통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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