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롯데마트 건강기능식품 자체 브랜드(PB) '해빗'이 고객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출시하며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예비 부모와 임산부를 위한 '안심엽산'과 '안심철분'을 선보인다. '안심엽산'과 '안심철분'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부형제인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착색료 등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보통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학성분의 부형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 하루 섭취 권장량 100%를 충족하는 엽산과 철분을 담았고,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돕는 비타민도 함유시켰다. '안심엽산'은 하루 엽산 섭취량인 400㎍(마이크로그램)을 담고 있으며, 엽산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2를 첨가해 체내 흡수율도 높였다. '안심철분'은 임산부에게 필요한 하루 섭취량 철 함량 24mg을 비동물성 원료로 만들어 담았다.
철분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는 인디안구스베리에서 추출해 배합했다.
임현화 롯데마트 헬스(Health)팀 상품기획자(MD)는 "믿을 수 있는 원료와 필요한 성분만을 담아 예비 부모와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기획해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성별, 연령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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