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올 시즌도 인연을 맺는다. LG 구단은 "2022시즌에도 캐릭터 제작사인 주식회사 아이코닉스와 함께 MZ세대 인기 캐릭터인 잔망루피와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단은 지난 시즌 신입 응원단원으로 합류한 잔망루피를 활용해 5월 '가정의 달 기념 잔망루피는 사랑을 싣고', 'LG 트윈스배 마스코트 올림픽'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유니폼, 봉제인형 등 잔망루피 콜라보 상품도 시즌 전 기간 동안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았다.
고동현 구단 마케팅 팀장은 잔망루피와 이번 재계약에 대해 "MZ세대 최고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계약 연장에 합의해 뿌듯하다"며 "올해도 더 많은 팬들이 잔망루피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단과 2년째 콜라보를 진행하게 된 잔망루피 캐릭터 원작사 임영식 아이코닉스 전무도 "올해에도 구단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트윈스 팬들에게 잔망루피의 밝은 에너지로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고, 팀의 우승을 위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화답했다.
구단과 재계약한 잔망루피는 올 시즌에도 '잔망루피 DAY', 월간 이벤트, 잔망루피 콜라보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잔망루피의 재계약 스토리는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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