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메디톡스의 하반기 실적 회복과 파이프라인 모멘텀 본격화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2022년은 일회성 매출이 역기저로 작용하며 전년대비 역성장 전망한다”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1%, 35.1% 감소한 1천829억원, 224억원(OPM 12.2%)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애브비로부터 액상형 톡신 후보물질 반환에 따른 기수령 계약금과 마일스톤 일괄 인식금액 약 350억원이 역기저로 작용한 것”이라며 “올해 1분기까지 국가출하승인 지연 이슈로 다소 부진한 매출이 예상되나 2분기부터 유의미한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주목할 이슈는 하반기부터 기대한다. 메디톡스는 국내 3상 중인 신제품 톡신 파이프라인인 MBA-P01의 상반기 품목허가신청서(BLA) 제출과 하반기 국내 허가를 예상한다.
MT10109L은 2023년 상반기 FDA BLA 제출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이 진행 중이다.
이 연구원은 “MT10109L은 중국 진출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라며 “연내 파트너사 확보 등 성과들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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