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모바일 게임 '진열혈강호'의 베트남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현지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아시아소프트는 원작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태국, 베트남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진열혈강호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대만에 이어 태국 지역에 출시된 바 있으며, 선 출시된 국가에서의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베트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 네트워크 환경과 현지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장은 "베트남은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지역으로 기존 이용자에게는 추억을 기억하는 향수 게임으로 접근하고 신규 이용자에게는 MMORPG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신작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잘 마무리해 상반기 내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