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9일 오전 9시 8.1%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8.1%로 나타났다.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9.4%보다 1.3%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9.7%로 가장 높고, 경기와 제주가 8.9%로 그 뒤를 이었다. 전남이 6.1%로 가장 낮았고 전북(6.4%)과 광주(6.5%) 순으로 낮았다. 서울은 7.8%로 전국 평균투표율을 약간 밑돌았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는 9일 오전 6시 전국 1만4천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일반 유권자 투표는 오후 6시까지며, 코로나19 확진·격리자(확진자 등)는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투표소에서 퇴장한 뒤 시작된다. 투표마감시각인 오후 7시 30분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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