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월드 오브 탱크'의 개발사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100만달러(약 12억원)를 기부한다고 3일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에는 550명 이상의 워게이밍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워게이밍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워게이밍은 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전세계에서 광고를 전면 중단했다. 또한 전진하는 전차 및 기타 전쟁 관련 이미지를 제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워게이밍은 직원의 안전과 보안이 최우선이며 현재 사용 가능한 회사의 모든 자원을 이용해 550여명의 동료들을 돕고 지원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기부한 100만달러는 필요에 따라 우크라이나 병원과 의사, 실향민, 인도주의 단체의 여타 중요 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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