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버킷플레이스, 세자릿수 규모 개발자 대규모 채용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세자릿수 규모의 개발자를 신규 채용한다고 2일 발표했다.

오늘의집은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기술 기업'이라는 비전을 위해 엔지니어링팀의 규모와 역량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채용 대상은 개발 직군 중 대부분을 망라한다.

이번 공개 채용에서는 경력보다 실력을 우선한다는 취지 아래 경력을 판단하기 위한 별도의 서류 평가 절차를 없앴다. 서류 지원 후 코딩테스트, 인터뷰 순서로 채용 절차가 진행되며 서류 평가 절차가 생략돼 채용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단축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인터뷰 전형은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새로 입사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맞춤형 보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입사자들에게 향후 회사의 성장에 따른 과실을 나눌 수 있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 채용이 결정된 개발자들의 역량을 고려해 연봉과 스톡옵션 등의 보상 패키지를 맞춤 설계 후 제안할 예정이다.

홍준성 오늘의집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늘의집은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3C)와 관련된 풍부한 데이터에 바탕을 두고 사용자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깊게 이해하고 개인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며 "오늘의집에서 가슴 뛰는 도전을 함께할 새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