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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중국 전기차 시장 확대 효과 본격 목표가↑-유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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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소재 업체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8일 후성에 대해 중국의 전기차 시장 확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터리소재 공장과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 본격 가동을 반영해 실적을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적자를 보이던 중국의 LiPF6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이익 급증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올해 반도체 특수가스 공장까지 본격 가동에 돌입하면 실적 증가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천589억원, 1천151억원으로 예상하며 전년대비 47%, 9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보조금을 낮추고 있지만 중국의 전기차 판매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중국의 로컬 전기차 업체들의 해외 수출이 시작되고 있는 점은 후성과 같은 소재업체에게 긍정적"이라며 "후성은 3년 이상 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하고 LiPF6 공장의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것만으로도 기업가치의 상승을 유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배터리 소재업체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어 투자매력이 높다"며 "유럽 공장 신설이 발표되면 실적 추정치는 추가 상향될 것"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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