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의 일환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의 내비게이션에서 신속항원검사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에서 개발된 검사소 위치 표시 기능은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검사 가능한 장소를 확인하고 빠르게 목적지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4de4f488d96590.jpg)
MBUX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서는 별도 업데이트 없이 무료로 신속항원검사 가능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의 '지도표시' 메뉴를 선택해 'COVID-19' 항목을 활성화 하면 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는 지난 2019년 출시한 더 뉴 GLE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더 뉴 S-클래스를 비롯해 더 뉴 EQA, 더 뉴 EQS 등 EQ 브랜드 차량 등에 탑재돼 있다.
크리스티안 디크만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장 상무는 "오미크론 변이의 대규모 확산으로 인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한 개발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