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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마음의 소리 게임으로 만난다" 네이버웹툰·구글·한콘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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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IP 기반의 게임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노블레스·마음의 소리 등 네이버웹툰의 인기 지식재산권(IP)를 게임으로 만난다.

네이버웹툰과 구글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과 구글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은 23일 구글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웹툰 IP 기반의 게임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웹툰 게임스'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세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할 유망한 한국 중소 게임 개발사 발굴에 나선다. 또한,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참가 개발사는 오는 3월부터 모집한다. 네이버웹툰 IP 기반 게임을 제작할 개발사 5 곳을 선정한다.

네이버웹툰은 8종의 웹툰 IP 계약금 면제 혜택 및 국내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구글플레이는 개발사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개발 지원금 지급과 관리 및 사후 프로모션 등을 돕는다. 게임 정식 런칭은 2023년 말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네이버웹툰 IP는 노블레스(손제호/이광수), 돼지우리(김칸비/천범식), 레사(POGO), 마음의 소리(조석), 사신소년(류), 스피릿 핑거스(한경찰), 오늘도 사랑스럽개(이혜), 외모지상주의(박태준)까지 총 8개 작품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연재됐으며, 작품성과 대중성, 화제성을 고루 갖춘 인기작으로 구성됐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네이버웹툰 IP 기반의 게임을 제작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 중소 게임 개발사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더 나아가 웹툰과 게임 산업이 상생해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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