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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연구도시 대전, '녹색 미래' 중심축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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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 가장 많은 충남…대덕단지에 '기후위기 R&D' 지원해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2일 오전 대전 둔산 우체국 앞에서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정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2일 오전 대전 둔산 우체국 앞에서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정의당]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2일 "대덕단지를 녹색혁신연구단지로 업그레이드하고 이 대전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연구중심도시로 녹색 미래를 열어가는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 둔산 우체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대전은 대한민국의 과학수도이고 녹색 미래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녹색경제로 대전환하겠다고 약속한 후보는 저밖에 없다"며 "심상정만이 바로 이 연구도시 대전을 녹색 미래의 중심축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충남은 대한민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탈탄소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 문제, 지역경제 문제에 대해 가장 정의로운 전환의 모범을 갖춰야 할 데가 바로 충남"이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R&D투자를 대덕 연구단지에 집중하고, 녹색벤처를 지원해서 청년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심 후보는 "대전은 3만 드럼 이상 준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갖고 있는 지역이다. 대전시민이야말로 방사능이 얼마나 우리에게 재앙이 될 수 있는지 누구보다 잘 인식하고 있다"며 "원자력 발전은 절대 기후위기 대안이 될 수 없다. 미래에는 재생에너지 100%로 가야한다는 것이 저 심상정과 정의당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도덕성 논란을 꼬집으며 "이 역사적 퇴행을 막을 후보는 대한민국에 단 한사람 밖에 없다. 당은 작아도 오로지 시민의 편에서 20년 동안 정치를 해온 저 심상정이야말로 전환의 리더십에 가장 적임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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