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올해 수주 2조 클럽 가입을 노리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주상복합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470억 원 규모 대구 동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290-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주상복합 신축공사다. 해당 건물은 지하 4층~지상 28층으로 총 150세대와 근린생활시설·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행사는 대영일루션이다.
대지면적은 2천953.09091㎡(893.31평) 부지에 용적률이 687.83% 건폐율 63.66%를 적용해 건설되며 2022년 4월에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주상복합은 영남권의 대표적인 교통허브로 편리한 교통과 대규모의 생활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2km 내 대구광역시 지하철 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과 2호선 범어역이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효신시장 등이 인접했고 ▲야시골공원 ▲화랑공원 ▲범어공원 ▲대구어린이대공원 등이 위치했다.
앞으로 엑스코선 동대구역 확정으로 대구 시내 주요 지점에 도시철도만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며 부동산 역세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과 광역시의 집중 공략과 함께 안전으로부터 수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으로 2조 수주 클럽에 입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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