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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김건희 얼평' 대변인에 경고 "재발시 인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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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이 "과도하거나 자극적인 표현으로 상대 후보와 당을 공격하는 언사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우 본부장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내고 "선대위 구성원 모두가 대선 승리를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진력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 패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에서 지나친 언사로 논란이 생기고 있어 매우 뼈아프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의 말과 글은 상대 후보나 정당이 아니라 바로 국민을 향한 것"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와 정서에 맞는 글과 말을 써주시기를 엄중하게 당부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할 경우 인사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는 앞서 이경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지난 15일 뉴스토마토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가수 안치환 씨가 신곡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를 가수 마이클 잭슨에 비유해 비하한 것을 두고 "이렇게 위대한 뮤지션에 비유해줬다는 건 오히려 더 감사해야 할 일 아니겠냐"라고 언급한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이 대변인은 해당 방송에서 "(김씨가) 경력·학력을 위조하고 솔직히 성형을 안 한 것도 아니고"라며 "과거 얼굴보다 성형한 모습이 예쁘다고 생각한다"라고 김씨의 외모를 평가하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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