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글로벌 미디어그룹 '바이아컴CBS'가 이준익 영화감독의 첫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진출작 티빙 오리지널 '욘더'에 공동 투자한다.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를 바이아컴CBS와 공동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티빙]](https://image.inews24.com/v1/8fad549c940043.jpg)
티빙(대표 양지을, 이명한)은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를 바이아컴CBS와 공동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CJ ENM은 미국 메이저 종합 미디어그룹 바이아컴CBS와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OTT 티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키로 결정한 바 있다.
'욘더'는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서비스되고 있는 중남미, 캐나다, 호주는 물론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여름부터 서비스 예정인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도 공개 예정이다.
바이아컴CBS는 이번 오리지널 '욘더'를 시작으로 총 7편의 티빙 오리지널 제작에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욘더'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바이아컴CBS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NO.1 K-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규모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상반기 '파라마운트 플러스 브랜드관'을 론칭해 바이아컴CBS의 인기 콘텐츠도 국내 이용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