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1, 2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14일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네이버TV 홈에는 1, 2화 단독 메이킹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이킹 영상에는 김태리와 남주혁이 나희도와 백이진으로 완벽 몰입하는 촬영 현장이 담겼다.
처음으로 나희도(김태리 분)가 대여한 만화책을 반납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나희도는 백이진(남주혁 분)에게 당당하게 VIP 혜택을 요구하고 백이진은 그런 나희도에게 만화책이 파손됐다고 VIP 혜택을 거부한다.
남주혁은 만화책에 코딱지가 붙었다는 대사를 치며 당황하고 김태리는 마치 진짜 억울한 듯 실제 같은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초반 촬영에 대해 '아주 행복하게 했다'라며 '벌써 제 캐릭터랑 친해진 것 같아서 좋다, 설레게 아프지 않고 촬영 잘 마쳤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남주혁은 '첫 촬영이 많이 떨렸다'라며 '그래도 앞으로 재미있게 촬영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계속해서 촬영이 이어지고 김태리는 날아오는 신문을 잡거나 날아오는 사과를 펜싱 칼로 찌르는 고난이도 액션까지 선보였다. 쉽지 않은 도전에도 포기하지 않고 여러번 시도 끝에 완벽하게 성공하며 배우의 집념을 보여줬다. 쉬는 시간에는 상대배우와 함께 극 중 캐릭터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더 좋은 연기를 끌어내려 힘썼다.
마지막으로 학교 수돗가 신이 펼쳐졌다. 수도꼭지를 분수처럼 만들고 물싸움을 벌이는 장면에서 연기인지 현실인지 구분할 수 없는 연기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장면으로 청춘들의 청량 케미가 더욱 빛을 발했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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