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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페이 "올해 네이버페이 따라잡을 것"…간편 결제 리더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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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업계 선두자리 오를 것"

[아이뉴스24 박은경,이재용 기자] 카카오페이가 올해 간편 결제 부문서 네이버페이 등을 제치고 업계 선두 자리를 노린다.

8일 카카오페이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결제 부문서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이미지.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이미지. [사진=카카오페이]

◆ '결제부문' 성장 견인차…"보험·대출 규제여파 뚫을 것"

먼저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결제부문 성장이 두드러졌던 만큼 올해도 결제부문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페이 결제 내에서도 카카오페이 자체 결제와 이외 수단의 결제가 있는데 카카오페이 자체 결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온오프라인과 생활결제 모두 성장 중이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영역을 지속 확장하는 등 성장을 위한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말에는 네이버페이 자체 결제를 따라잡는 등 업계 선두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제시했다.

이어 대출 부문에선 대출규제 압박을 피해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3분기와 4분기 대출규제의 간접적 영향을 받은 만큼 올해는 이를 상쇄할 수 있냐는 지적에 자유롭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도 대출규제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아 성장에 정체가 되고 있는 게 사실이나 여러 방면으로 시도하며 이 부문에 대한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카카오페이는 대출 부문 실적 상쇄를 위해 중개상품·카드론·전세론 등으로 상품을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하고 실행 중에 있으며, 자체 신용평점모델을 만들고 있고 이를 통해 수수료 폭을 확대하는 것 등을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대출 중개 부문서 자신감을 내비치는 건 대출 실행 실적은 감소했으나 대출규제관련 트래픽은 늘고 있어서다. 이를 들어 카카오페이는 유저들에게 더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사용자들이 대출실행과정에 있어 하나의 정거장으로 들르도록 하겠단 계획이다.

나아가 미래에는신용대출 중개·오토론 모기지론 대출 서비스까지 영역이 확장될 경우 시장 사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부문도 규제로 인해 서비스 시행 전이라 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2분기 중에는 자회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단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상품들을 탑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올해에는 지난해 4분기에는 얻을 수 없던 보험 매출을 확보한단 방향이다.

◆ "수익성·매출성장 모두 잡을 것…올해 흑자전환 가능"

아울러 수익성과 매출성장은 기존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지난해에는 기업공개(IPO)관련 비용으로 일시적 비용이 증가하며 적자를 유지했지만 올해는 그 부분에 대해 줄어드는 만큼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식부문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와 관련해선 주식서비스 등이 새롭게 출시된 만큼 서비스 안착과 트래픽 확보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에는 소수점 거래 등을 확장해 유저 유입을 늘리고, MTS로 유입된 유저들이 보험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힐 수 있도록 하겠단 취지다. 이를 위해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서비스를 구상하는 등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공동=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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