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완성차 업계가 반도체 부족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2월 프로모션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번달 벨로스터N과 아반떼N에 대해 3.3%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등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30만~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오닉 5 장기 대기고객(2021년 계약자)이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 쏘나타HEV, 그랜저HEV, 코나 HEV, 투싼HEV에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이밖에 ▲10년·15년 이상 노후차 조건 ▲200만 굿프렌드 ▲Win-Back 특화조건 ▲H 패밀리 ▲운전결심 X 현대 모빌리티카드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선사용 프로그램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 역시 ▲니로 레이싱 챌린지 이벤트 ▲탄소제로 캠페인 'Be ZERO with Kia' ▲M할부 프로그램 ▲전시장 방문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소상공인구매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레이 1.0 가솔린 밴, 봉고 디젤·LPG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까지 0.0%, 7~36개월 4.0%의 특별금리를 적용한다. 스팅어는 2.5% 특별금리에 36개월 유예할부를 제공한다. 모닝·레이는 첫 1년간 이자만 지불하는 48개월(2.7% 저금리) 또는 60개월(3.7%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QM6 구매 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QM6는 편의사양,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비가 트림별로 세분화됐다. 가솔린 모델 QM6 GDe는 프리미에르 150만원, RE 시그니처 130만원, LE 시그니처 100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 유일 LPG SUV인 QM6 LPe는 최고급 트림인 프리미에르 트림은 50만원, RE 시그니처와 LE 시그니처에는 각각 30만원과 20만원 혜택을 적용한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만큼 무이자 할부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전기차 르노 조에는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맞이 100만원의 특별 가격 할인과 함께,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추가 할인과 선불 충전카드 50만원을 지원한다. 공무원·교직원·국가유공자·장애인·다자녀가구의 경우 50만원의 특별 할인까지 더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노후차 교체 지원 혜택을 더욱 확대 운영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원을,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스포츠&칸은 20만원 지원한다. 15년 경과 차량 보유고객이 조기 폐차할 경우 올 뉴 렉스턴은 90만원,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스포츠&칸은 30만원 지원해 준다.
이에 더해 차종별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월 쌍용차를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인 딥 컨트롤 패키지 무상장착 및 무이자 할부,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올 뉴 렉스턴 구매 고객은 노후차 교체지원, 로열티 프로그램, 스페셜할부 등의 혜택을 모두 받으면 최대 19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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