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D램 출하량이 전년보다 10% 후반 가량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28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D램 수요 성장률은 10% 후반으로 예상한다"며 "당사 D램 출하량도 시장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1분기 수요는 약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당사 D램 출하량도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후반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30% 넘게 증가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낸드 수요 성장률은 30%로 예상한다"며 "당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요 성장률 상회하는 출하량 증가가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낸드도 1분기가 비수기"라며 "1분기 낸드 출하량은 한 자릿수 후반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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