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SAP 랩스 코리아(Labs Korea) 신임 연구소장에 이주창 현 연구소장 대행이 임명됐다.
SAP는 이주창 랩스 코리아 신임 연구소장이 27일 공식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장은 지난 1년 6개월간 SAP 랩스 코리아 연구소장 대행직을 수행했다.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연구 개발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 공학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 소장은 이 학교에서 창업된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스타트업 ‘트랜잭트 인 메모리(Transact In Memory)’의 창립 멤버다. 2005년 SAP에 인수합병되는 과정에서 SAP에 합류했다.
그는 SAP의 대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소프트웨어인 ‘HANA 인메모리’ 개발과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SAP HANA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아키텍트로 참여한 바 있다. 현재 HANA 개발팀의 수석 매니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SAP 랩스 코리아는 SAP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연구기관으로, 핵심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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