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에 이어 카카오페이도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수료율을 인하한다.
26일 카카오페이는 오는 31일부터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카드 수수료율 인하하는 정부 시책에 맞춰 영세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1월 31일부로 수수료를 인하한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영·중소 우대수수료를 적용해왔고, 이번 정부 방침에도 호응해 추가적으로 인하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카카오페이의 온라인 가맹점들은 규모에 따라 영세 0.3%포인트. 중소사업자 0.2%~0.1%포인트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받게 된다.
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수수료 인하율 중 할인 폭이 더 큰 신용카드 인하율을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우대수수료율 기준은 국세청과 여신금융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되며, 가맹점에서는 카카오페이 파트너어드민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 수수료 인하와 더불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영업 활동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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