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피노텍은 핀테크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최신 금융클라우드 플랫폼 '핀클' 사업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이노그리드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제휴는 금융권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과 고객을 위한 신속하고 민첩한 대응을 위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등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으로 데이터 유출을 막고 부정행위 탐지를 차단할 수 있는 BaaS(Blockchain as a service) 서비스 핀클 개발과 공동사업 등을 통해 금융 클라우드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피노텍은 국내 은행과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대상으로 비대면담보대출(전자등기), 로보카운슬링, 비대면 금융거래 기술을 공급해왔다.
지능형 금융클라우드서비스 개발과 핀테크사업 확장을 위해 이노그리드가 보유한 풀스택 클라우드솔루션(Full-Stack Cloud Solution)과 최신 지능형 클라우드 기술 기반 ▲멀티클라우드 서비스 ▲쿠버네티스 기반의 PaaS서비스(SECloudit)를 피노텍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과 결합해 보안에도 안전한 최신 금융클라우드 플랫폼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방성진 피노텍 사장은 "핀테크와 금융권에서 민첩하고 유연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과 클라우드기술을 결합해 지속적인 금융거래기술을 제공해 디지털금융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피노텍의 블록체인기술과 이노그리드의 최신 지능형 클라우드솔루션을 결합해 핀테크 업계가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쟁력있는 금융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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