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신한카드가 메리어트와 함께 두 번째 글로벌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선보였다.
12일 신한카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MZ세대를 타깃으로 '메리어트 본보이티엠(TM) 더 클래식 신한카드(메리어트 클래식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약 1억5천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138개 국가에서 메리어트, 웨스틴, 쉐라톤, W, 리츠칼튼, 코트야드, 포포인츠 등 30개 브랜드, 7천800여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그룹이다.
메리어트 클래식 신한카드는 연회비는 낮추고,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적립 기회를 늘렸다. 먼저, 연회비 납부를 완료하고 연회비 주기 내 10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은 1만5천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연 1회 제공받는다.
또 이용금액 1천원 당 1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기본 적립해주며, 전월 2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1천원 당 0.5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전 세계 메리어트 참여 호텔에서 호텔 객실, 레스토랑, 스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용금액 1천원 당 4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메리어트 클래식 신한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카드 발급과 동시에 메리어트 실버 엘리트 등급을 카드 보유 기간 동안 부여하며, 이용 실적에 따라 골드 엘리트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도 된다.
이밖에도 국내 메리어트 참여 호텔 라운지에서 무료 음료 서비스,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카드 연회비는 해외겸용(VISA) 14만7천원, 국내전용 14만4천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신한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작년 출시한 메리어트 본보이TM 더 베스트 신한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 호캉스족에게 큰 호응을 얻어, MZ세대를 중심으로 두 번째 상품을 기획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대비한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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