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유안타증권은 브이원텍의 2차전지 장비 수주와 산업용 로봇의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브이원텍은 2차전지 산업의 투자확대(특히 주요고객사인 L사의 사업확장) 추세에서 지속적인 수주 확대 기대하고 있다. L사는 ‘Z-스택킹’ 공법 도입을 결정(언론보도상)해 브이원텍의 제품 경쟁력 및 소형 검사장비 납품 이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브이원텍의 자회인 시스콘 지분 가치에도 관심 가질 시점”이라며 “브이원텍은 지난해 4월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AMR 기반의 산업용 로봇제조 및 자동화 설비회사인 시스콘(21.3Q 지분율 53.6%)을 인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콘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전망”이라며 “시스콘은 국내외 대형고객사와의 공급계약 이력을 바탕으로, AMR 및 공장자동화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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