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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히메네스, 프랑스리그행…11일 경기까지는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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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쉴 틈은 없다. 부상으로 인해 교체가 확정된 현대캐피탈 로날드 히메네스(콜롬비아)가 새로운 팀을 구했다.

히메네스는 프랑스로 건너간다. AS 칸은 히메네스와 계약을 발표했다. AS 칸은 지난 시즌 프랑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올 시즌은 처한 상황이 다르다.

극과 극이다. AS 칸은 12월 31일 기준 2승 12패로 리그 최하위(14위)로 처져있다. 팀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아르헨티나 출신 호라시오 딜레오 감독을 해임하고 그를 대신해 니콜라 마티에제비치(세르비아) 감독을 선임했다.

현대캐피탈 히메네스가 지난 7일 열린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에 앞서 코트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선수단 개편 작업도 한창인 가운데 히메네스가 합류하게 됐다. 그와 함께 세르비아 출신 세터 알렉사 바탁도 칸 유니폼을 입는다.

칸은 기존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중 한 명인 이탈리아 출신 가브리엘라 넬리가 자국리그로 돌아가게 됐고 그 자리를 히메네스가 대신한다.

히메네스는 이로써 출국 시기가 당초보다 앞당겨졌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히메네스 교체를 결정한 뒤 "1월 중순까지는 팀과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히메네스의 올 시즌 V리그에서 마지막 경기는 오는 1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금융그룹과 원정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히메네스는 11일 경기까지 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히메네스를 대신해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게 되는 펠리페(브라질)는 아직 한국으로 오지 않았다. 그는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따른 방역 당국 결정에 따른 자가격리까지 마쳐야 한다. 코트로 나올 수 있는 시기는 일러야 5라운드 초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캐피탈 히메네스가 지난 7일 열린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 도중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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