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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통 단신] bhc치킨, 2021년에도 CSR 활동 총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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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 bhc치킨, 2021년에도 CSR 활동 총력

bhc치킨이 올해도 CSR(기업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았다. 먼저 bhc치킨은 지난 17일과 20일, 가정폭력 피해를 본 이주여성 보호시설을 두 곳 방문해 각각 3천만원씩 전했다. 10월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11월부터 대면 수업이 결정된 성균관대학교에 마스크 5만장을 기부, 코로나 예방·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지속했다. bhc치킨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어린이 보호구역 내 총 65개의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우리 사회 영웅을 찾는 일에도 적극 나섰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행을 펼친 시민을 찾아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bhc치킨은 올해 총 7명의 'bhc 히어로'를 시상했다. 바다에 빠진 선원을 구조한 선장, 상가 건물 화재를 진압한 버스 기사, 고속도로 7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구조 조치를 취한 중령과 중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hc [사진=bhc]
bhc [사진=bhc]

◆ CJ프레시웨이, ESG 위원회 발족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ESG 위원회 발족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사회 산하의 ESG 위원회는 주요 ESG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회는 정성필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3인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구성원들은 ESG 경영의 필요성에 동감하고 핵심사업 중심으로 ESG 활동을 확대해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CJ프레시웨이는 위원회 외에도 경영진 중심의 ESG 협의체, 실무진 중심의 ESG 실무협의체 등을 결성해 체계적인 ESG 경영을 전개할 계획이다.

새로운 ESG 전략 체계도 발표했다. CJ프레시웨이의 ESG 전략은 건강한 사회와 안전한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을 지향한다. 이에 따른 ESG 핵심가치는 사업 연관성을 고려해 ▲건강한 식문화 ▲지속가능한 유통으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는 ▲친환경 경영 확대 ▲사회적 리더쉽 확보 ▲미래 성장동력 확보다.

◆ 오뚜기, '상온 파우치 스프'로 간편식 트렌드 겨냥

오뚜기는 빵에 스프를 곁들여 먹는 해외 식문화에 착안해 1969년 10월 말부터 스프를 개발, 이듬해 6월 국내 최초의 분말스프인 '산타 포타지스프'와 '산타 크림스프'를 출시했다.

이후 오뚜기는 쇠고기스프, 닭고기스프, 양송이스프 등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다양화했고, 지난 51년간 국내 분말스프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뚜기스프'는 간편식 트렌드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오뚜기 '상온 파우치 스프'는 신선한 원재료에 부드러운 크림을 더해 레스토랑에서 먹던 진한 스프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종류는 4종으로, ▲옥수수를 굵게 갈아 넣은 '콘 크림스프' ▲버섯과 크림을 듬뿍 넣어 풍미를 더한 '양송이 크림스프' ▲베이컨과 감자를 통으로 넣어 식감을 살린 '베이컨 감자스프' 등이다.

◆ 롯데제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인증' 취득

롯데제과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을 제과업계 최초로 취득했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도록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롯데제과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령 강화에 따른 안전보건 업무의 체계적인 추진과 고객의 철저한 안전관리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롯데제과는 2014년부터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구성, 운영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산업 안전 진단을 통해 전국 사업장의 안전보건 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 및 개선 조치하고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을 꾸준히 감소시켜 왔다. 올해 롯데 그룹사 자체 평가에서 지속성장평가(안전분야)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정일석 상무(오른쪽) 등이 '2021 KAB Award' 후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정일석 상무(오른쪽) 등이 '2021 KAB Award' 후 기념사진에 응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2021 KAB Award' ESG 경영실천 부문 대상 수상

하이트진로는 '2021 KAB Award' ESG 경영실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인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KAB Award'는 ISO 인증의 신뢰성 제고, ISO 인증을 통한 ESG 경영실천 등을 통해 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인정센터는 품질 및 환경 분야를 포함한 경영시스템 인증과 자격인증 분야의 인정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하이트진로는 주류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2010년부터 꾸준히 환경성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해오며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구축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저감, 부산물 재사용 등 생산공정상의 친환경 노력과 청년자립 지원, 소방지원사업 등 하이트진로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들이 수상에 주효했다.

'2021 KAB Award'는 기존 우수 심사원 포상에서 인증 기관과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면서 ESG 경영실천 부문이 신설됐다. 지난 10월 한 달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ESG 경영실천, 인증신뢰성 기여도, 최고경영자리더십 등 다방면의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7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 마켓컬리, 연말 선물하기 1위 상품은 '파티용 바비큐 플래터'

마켓컬리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지난 12월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의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홈파티용 바비큐 플래터가 1위를 차지했고 베이커리와 디저트, 유아동용품, 뷰티상품 등이 연말 선물로 인기를 끌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주간 마켓컬리의 선물하기 매출 비중은 일평균 10% 성장했으며 특히 크리스마스가 임박한 12월 23일에는 52% 상승하며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다. 매출 기준으로는 24일 금요일이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컬리는 모이기 어려운 연말이지만 마켓컬리를 통한 간편한 주문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하기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선물하기로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이며 1위에 오른 상품은 '존쿡 델리미트'의 파티용 바비큐 플래터(3~4인용)다. 바비큐 백립과 할라피뇨 백립, 슈바인 학센, 킬바사 등 풍성한 구성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2위에는 선물용 과일로 인기 있는 '향기가득 샤인머스켓 2kg', 3위에는 독일 빵으로 유명한 '나폴레옹'의 슈톨렌, 4위와 5위에는 버터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라콩비에트의 플뢰르 드 셀 버터(15gx30개입)'와 프리미엄 디저트인 '고디바' 초콜릿 케이크가 각각 올랐다.

◆ 대상 글로벌 브랜드 '종가'·'웹어워드코리아 2021' 대상 수상

대상의 종가집과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와 '오푸드' 웹사이트가 '웹어워드코리아 2021'에서 각각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 글로벌서비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창의적인 콘텐츠, 사용자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우수한 인터넷서비스를 선정,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는 13개 부문, 74개 분야에서 총 437개의 웹사이트가 경쟁을 펼쳤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천800명의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종가집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는 마케팅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는 글로벌서비스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식욕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컬러,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등을 토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CU, 유통업계 최초 +1 기부 설 선물세트 판매

CU가 다가오는 2022년 설을 맞아 내달 24일까지 총 16개 카테고리에서 500여 종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CU는 ESG 가치를 담은 +1 기부 선물세트와 팔도 명물 특별관을 선보이고 5천만원대 하이엔드 오디오부터 10만원 이하 실속 상품들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코로나19 시대에 집콕족을 겨냥한 상품들을 강화하고 포켓CU를 통해 모바일로도 판매 채널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CU는 유통업계 최초로 명절선물 +1 증정 상품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CU '같이의 가치'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해당 캠페인은 10+1 기부 전용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증정되는 +1 증정 상품을 고객의 이름으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CU 역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수량만큼 기부하는 방식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몰, 연말과 새해를 응원하는 반값특가 진행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랜드몰이 연말과 새해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올해 마지막 '반값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여성복, 피트니스 웨어, 가정간편식, 생활용품 등을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는 겨울 코트와 블라우스, 슈즈 및 잡화 상품까지 최소 반값에 제공하며,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애니바디와 신디의 레깅스 및 피트니스 웨어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홈파티를 계획중인 고객은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상품과 풍성한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인기 상품인 고메 피자, 치킨, 함박스테이크, 깐풍기 등에 더해 오븐에 빠진 닭 '오빠닭'의 닭가슴살 관련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아카시아의 차렵이불, 패드, 침구 세트 등 오가닉 코튼 침구 시리즈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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