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카카오톡으로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을 지원하는 '언더톡' 서비스를 개시한다.
27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언더톡은 고객의 보험가입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원스톱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인슈어테크 서비스다.
기존에는 보험계약 심사 시 보완서류 제출 등 고객 안내 사항이 발생한 경우, 설계사가 대리점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직접 고객을 만나 안내해야 하는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업무처리가 가능했다.
언더톡은 카카오톡 간편 인증으로 본인 인증에 필요한 절차와 시간을 대폭 줄였고, 카카오챗봇으로 언더라이팅 전 과정을 조회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휴대폰으로 사진이나 전자문서를 전송하는 것으로 보완서류 제출할 수도 있다. 언더톡을 통해 보험 가입자의 편의성 개선은 물론 심사 처리 기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우지희 미래에셋생명 계약관리본부장은 "많은 고객이 미래에셋생명의 언더톡 서비스를 통해 쉽고 빨라진 보험 심사 프로세스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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