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블록체인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작 '챔피언스: 어센션(Champions: Ascension)'을 공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챔피언스: 어센션은 웹3(Web3, 탈중앙화 형태의 지능형 웹)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이다. 이용자 중심으로 구성된 판타지 세계관 내에서 대전을 통해 보상을 획득하고 이를 NFT(대체 불가능 토큰) 형태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잼시티는 챔피언스: 어센션 론칭에 앞서 1만개의 한정판 NFT 챔피언 '프라임 이터널스(Prime Eternals)'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컬렉션은 게임 내 가장 높은 어센션 등급(Ascension tier) 챔피언으로 구성돼 있다. 소유 시 향후 게임 내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 플레이어들이 이용할 수 없는 다양한 특전을 얻게 된다.
크리스 디울프(Chris DeWolfe) 잼시티 공동 창립자이자 CEO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챔피언들을 게임 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웹3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합리적인 보상과 챔피언 소유권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및 개발을 통해 기존 기술을 뛰어넘는 게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시 이구아도(Josh Yguado) 잼시티 사장 겸 COO는 "암호화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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