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네이버 바이브가 오디오 탭을 신설한다.
네이버 바이브는 오는 27일부터 ‘오디오’ 탭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종합 오디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바이브는 전일 슬립가이드, 오디오무비, 사운드&뮤직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 맞게 골라 들을 수 있는 약 500여 편의 바이브 익스클루시브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바이브 오디오 탭을 통해 공개될 이 콘텐츠들은 바이브 멤버십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슬립가이드는 편안한 수면과 명상을 유도하는 오디오 콘텐츠이다. 이문세, 김이나, 적재, 정승환, 존박 등 뮤지션들의 진행으로 구성된다.
오디오무비 '층'은 바이브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로 이제훈, 문채원 주연을 맡았다. 배우의 목소리 연기에 대사 자막과 CG 등 비주얼 효과를 결합해 오디오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사운드&뮤직은 '등굣길 비오는 소리', '가을 사찰의 풍경소리', '갈매기 나는 선착장'과 같은 자연의 소리부터 권진아, 곽진언, 죠지 등 아티스트들의 잔잔한 노래까지 일상의 배경 음악이 될 수 있는 콘텐츠다.
이밖에 혼자 운동할 때 보이스 코치가 운동 가이드를 들려주는 '오디오 워크아웃', 어린이 사용자를 위한 오디오 콘텐츠인 '키즈' 등 일상 속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태훈 네이버 뮤직서비스 책임리더는 "바이브는 사용자들이 음악을 듣지 않는 시간에도 ‘듣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집중, 휴식, 운동 등 일상에서 바이브가 제공하는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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