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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독일 아르떼 실사 완료 “mRNA 생산효소 개발 및 조기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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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생산 준비 중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셀루메드가 독일 현지 실사를 마치고 mRNA 백신 원·부자재 개발 및 조기 생산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셀루메드는 독일 랑겐펠트에 위치한 아르떼(ARTES)사를 방문해 mRNA 생산 효소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포주 개발 및 생산공정개발 등 전체적인 일정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셀루메드가 독일 아르떼를 방문, mRNA 생산 효소 개발 및 조기공급을 논의했다. [사진=셀루메드]
셀루메드가 독일 아르떼를 방문, mRNA 생산 효소 개발 및 조기공급을 논의했다. [사진=셀루메드]

위탁생산(CMO)를 위해 함부르크에 위치한 리히터 헴 바이오로직스(Richter-Helm Biologics, 이하 RHB)도 방문해 생산세포주 제조, EU-GMP/ cGMP(우수 의약품제조품질 기준)급 품질관리 개발 일정 관련 협의를 했다.

특히, 셀루메드는 이번 실사를 기반으로 아르떼와 RHB와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내부에선 mRNA 백신 생산효소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 백신 원, 부자재 조기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셀루메드는 아르떼와 공동개발 중인 mRNA 생산 효소를 RHB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RHB그룹사가 mRNA생산효소를 우선 공급받을 시 생산과 동시에 생산효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어 mRNA 백신과 치료제 생산 원가 절감을 통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셀루메드는 단기간에 안정적인 우선 공급처 확보를 통해 유럽과 북미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며 “상호간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루메드는 아르떼사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통해 mRNA 백신, 치료제 생산효소 개발기간 단축 및 조기 생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mRNA 백신 관련 효소들에 관한 추가 개발과 국내 기술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mRNA 백신 생산효소에 대한 완전한 기술독립을 완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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